10월 7일 저녁, 뉴 카멜리아호를 타고 일본 북규슈지역으로 떠났습니다.
모두들 배멀미 걱정을 하셨었지만, 10시간 남짓한 시간을 배에서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게 멀미없이
보낼 수 있어 너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.
배에서 내리자마자 다자이후 텐만궁! 소뿔과 코를 만지며 소원도 빌고~
가장 기대했던 유후인거리, 역시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라 불릴만 하더라구요~
하나하나 특색있는 가게들과 그 가게마다 꽉차있던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먹거리.
긴린코 호수 수면위로 비치던 풍경과 물고기들의 반짝이는 비늘빛에 유난히 뜨거웠던 그날,
눈은 따가웠지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 다 돌아보지도 못하고 너무 아쉬웠습니다...ㅠㅠ
아쉬웠던 유후인을 뒤로한채,
온천의 본고장인 벳부 '유노하나' 유황재배지와 '가마토 지옥'에서는 난생처음 신기한 광경도 볼 수 있었는데,
비가왔지만 즐거웠습니다.벳부 하몬드호텔에서는 배불리 가이세키요리를 먹고
특히 더 좋았던 노천온천은 하루동안 쌓였던 피로를 남김없이 씻어내주어 푹 잠들 수 있었네요.
마지막날엔, 날씨가 너무 좋아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,
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마지막으로 포트타워를 둘러보고 하카타항을 떠나왔습니다.
그 어느 여행보다 즐겁고 웃음넘쳤던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.^^ 감사합니다~!!
궁금하신점은 프리미어투어에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하여 좋은 여행이 되도록 보답하겠습니다.
042-485-81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