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한병도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한 것과 관련, 국민의힘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. 한 신임 원내대표가 야권 인사들과도 두루 잘 지내는 ‘온건파’로 분류되는 까닭인데 모처럼 여당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기류도 야권 안팎에서 감지된다.
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 중 전날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한 원내대표를 향해 “선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”며 “큰 집에서 이제 야당 죽이기 그만하시고, 여야가 함께 국민 살리기, 민생 살리기 하자”고 제안했다.
그는 또 “민생과 국익을
영주출장샵위한 일이라면 과감한 협치도 마다하지 않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원내대표 취임 7개월 차인 송 원내대표가 이처럼 민주당 인사를 향해 먼저 화합의 메시지를 낸 건 이례적이라는 평이다. 물론 “야당 탄압에는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”는 부연도 있었다.
이날 오후에는 또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이 예정되어 있다. 한 원내대표는 취임이 바로 전날이었던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음에도,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에 이어 국민의힘을 곧바로 예방하기로 했다. 통상적인 국회 관례라고 해도 야권에서 기대감을 품는 이유다.
정치권에 따르면 한 원내대표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향으로, 여당은 물
삼척출장샵론이며 야당 의원들과도 두루 잘 지낸다는 평을 듣는다. 여야가 강 대 강으로 대치했던 지난해 말 원만한 의사진행과 대화를 통해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이끌기도 했다.